매일 작은 기쁨

오늘은 동계 캠핑을 한다면 한번쯤 구매를 고민했을 무동력팬을 소개하고 그 중에서 미니멀웍스 제품을 리뷰해볼려고 합니다. 팬히터를 사용한다면 건조함때문에 가습기만 고민하면 되지만 등유 난로는 열이 위로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동계에는 발이 시려운 경우가 있어서 위에 뜨거운 공기를 아래로 내려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타프팬, 실링팬이나 서큘레이터, 무동력팬, 유동력팬을 추가로 구비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등유 난로용 서큘레이터의 끝판왕격이 무동력팬입니다. 무동력팬은 난로위의 뜨거운 열로 내부 열 발전 소자를 돌려서 전기에너지로 전환한 뒤에 모터가 프로펠러를 회전시키는 방식이라 다른 동력원 없이 충분히 달궈진 난로의 상판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전기 사용이 힘든 캠핑에 적합한 방식이구요. ..

오늘은 동계 캠핑에 필수적인 난로의 종류와 장단점 그리고 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캠핑에서 자주쓰는 난로의 종류는 대류식 난로(심지식 난로), 팬히터, 반사식 난로, 전기 난로, 화목 난로 등이 있습니다. 대류식 난로 대류식 난로는 동계 캠핑 난로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난로입니다. 실내 등유를 연료로 하고 난로 위쪽으로 열기가 나와서 대류식 난로라고 불리며 심지에 등유를 적시고 불을 붙이는 식이라 심지식 난로라고도 불립니다. 열기가 위쪽으로 가다보니 텐트 윗부분만 따뜻해져서 서큘레이터나 타프팬, 무동력 팬등과 함께 사용해야 텐트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 전에 심지를 적시기 위해 기름을 채워넣어야하고 사용 후에나 겨울이 끝나는 시점에 관리가 꽤 필요한 편입니다...

캠핑장 예약할려고 보면 바닥 종류가 다양한데요. 바닥마다 고유한 특징과 장단점을 갖고 있어서 예약시 미리 알고 준비해서 가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캠핑장 바닥별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파쇄석 바닥 이름 그대로 큰 돌은 파쇄해서 만든 작은 돌로 이루어진 바닥입니다. 한국 캠핑장들 중에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저도 주로 파쇄석 바닥인 캠핑장을 갑니다. 제일 선호하는 바닥이기도 하구요. 캠핑장 구성시에 공사비가 제일 적게 드는 편이라 많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파쇄석은 돌 크기에 따라 사용이 불편한 곳도 있으니 캠핑장 예약시에 바닥에 있는 파쇄석 크기가 너무 크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 먼지가 별로 없다. 우천시 배수가 잘된다. 단점 바닥 공사를 제대로 안하면 등배김이..

첫 캠핑 준비하기(1) 매년 캠핑에 대한 로망으로 고민만하다가 내년에는도 고민만 할거 같아서 그냥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캠핑가기 너무 좋은 계절이었거든요. 그래서 캠핑장부터 바 smallyjoys.tistory.com 첫 캠핑 준비하기(2) 1편에서 다루지 못한 상품들을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첫 캠핑 준비하기(1) 매년 캠핑에 대한 로망으로 고민만하다가 내년에는도 고민만 할거 같아서 그냥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날씨 smallyjoys.tistory.com 다른 물품들은 1,2 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3. 폴딩박스 캠핑 짐을 싸다보면 작은 짐 수십개보단 큰짐 여러개로 만들어놔야 옮기기도 편하고 분실의 위험도 적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필요한게 폴딩박스나 캠핑 박스,..

1편에서 다루지 못한 상품들을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첫 캠핑 준비하기(1) 매년 캠핑에 대한 로망으로 고민만하다가 내년에는도 고민만 할거 같아서 그냥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캠핑가기 너무 좋은 계절이었거든요. 그래서 캠핑장부터 바 smallyjoys.tistory.com 10. 구이바다 vs 그리들(+ 강염 스토브) 캠핑 준비하면서 캠핑 버너를 알아보다가 구이바다라는걸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캠핑 유투브같은 곳에 보면 강염 버너 위에 그리들을 올려서 고기를 굽는 영상이 많은데 그럴러면 스토브, 그리들, 각종 요리 용품들이 필요하다보니 초보자들에게는 하나만 사도 전골, 구이, 브루스타가 되는 구이바다를 많이 추천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첫 캠핑에는 구이바다에 집에 있던 브루스타..

매년 캠핑에 대한 로망으로 고민만하다가 내년에는도 고민만 할거 같아서 그냥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캠핑가기 너무 좋은 계절이었거든요. 그래서 캠핑장부터 바로 다음주로 예약했습니다. ㅎㅎ 일주일 정도면 준비하겠지 라는 마인드로 일단 예약했고 준비할게 생각보다 많아서 꽤 컴팩트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상품들 목록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 구성원은 와이프랑 저, 강아지 이렇게 셋입니다) 텐트 메인 테이블 의자 2개 메인 랜턴 보조 랜턴 2개 식기 키친툴 구이바다 화로대 에어매트 야전 침대 2개 침낭 2개 팩망치 폴딩 박스 2개 강아지 의자 토치 반합 컵 릴선 방염장갑 숯 집게 첫 캠핑 이후 추가로 몇가지를 더 구매했는데요 이소가스 랜턴 등유난로 등유통 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