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카페]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벚꽃길이 보이는 로스터리 카페 "조금느린집"

조금느린집 : 네이버

실외/실내 애견동반 가능(온리쉬)

드립 전문점 

디카페인 없음

디저트 없음(외부 디저트 반입 가능)

주차 공간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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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아부지입니다. 

이제 곧 벚꽃 시즌인데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벚꽃 명소가 있다보니 

벚꽃 구경도 하고 잠깐 쉴 수 있는 장소 몇 곳을 한동안 추천해드릴려고 합니다.  

오늘 추천드릴 장소는 조금 느린집이라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아메리카노도 있지만 커피 덕후인 사장님이 직접 선정한 원두들로 내린 드립커피가 시그니처에요. 

엄청 자주 가는 곳인데 메뉴판 사진을 한번도 찍은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메뉴 사진은 없지만 그냥 글로 설명드리자면... 

각종 원두들이 쭉 적혀있고 원두별 특징을 적어 놓으셔서 원하는 원두를 고르시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중랑천 바로 앞에 카페가 있는데, 중랑천 길따라 벚꽃이 정말 예쁘게 펴서 

매년 벚꽃 시즌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카페가 위치 하고 있어요. 

실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는데 날씨 좋을 때 앉아 있으면 꽤 힐링되는 곳이에요. 

디저트는 따로 판매하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 디저트는 포장해와서 드셔도 됩니다!

가을에도 앞쪽이 천이고, 산도 보이고 해서 봄만큼 좋답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뷰에요. 

봄에는 다 벚꽃이고 가을에는 단풍 뷰라 봄, 가을에 가기 좋아요. 

 

실내/실외 다 동반가능하고 사장님이 딱히 강아지에 신경쓰시는 편은 아니라서 

편하게 있다 올 수 있어요.

코코는 산책 끝나고 집들어가는 길에 카페에 들르자고 시위를 한답니다 ㅎㅎ 

저는 사실 카페인이 맞지 않아서 커피를 자주 먹지는 않는데 

먹을 때는 맛있는 커피를 찾아먹는 편입니다. 

조금느린집 커피는 제 입맛에는 합격이었어요. 

원두 종류도 다양해서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시기 좋답니다. 

드립 전문이다 보니 드립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이름도 그래서 조금 느린집인거 같아요. 

 

오늘은 제 단골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올해 봄엔 벚꽃보러 멀리 가지마시고 의정부쪽으로 방문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주차는 꽤 빡센 편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금느린집 근처에 호프집들이랑 파스타 가게들도 있는데 

대부분 실외 애견동반 가능이라 조만간 같이 소개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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