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불가 식당

속초 해수욕장 근처 조양동 호주식 브런치 카페 "레드아보" (아침 식사 가능)

코코 아부지 2024. 4.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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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아보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0 · 블로그리뷰 34

m.place.naver.com

 

안녕하세요. 코코 아부지입니다. 

오늘은 봄, 여름,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인 속초 식당을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라 속초해수욕장 방문 전후에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조금 늦은 아침에 아점으로 먹으려고 방문했습니다. 

외관부터 해외 감성입니다. 

호주식 브런치라 그런지 그런 느낌을 낼려고 한거 같아요. 

저도 워킹홀리데이를 호주로 갔다와서 조금 더 애정이 갔어요. 

실내는 넓지 않지만 잘꾸며진 곳이었어요. 

작은 펍같기도 하고요. ㅎㅎ 

실내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쓰신 느낌이었습니다. 

좌석마다 코알라 화분이 있는데, 각각 이름이 있더라구요. 

메뉴 판입니다. 특이하게 영어 메뉴판도 뒤에 있더라구요. 

사장님은 한국분이신거 같은데, 일하시는 분은 외국분이라 한국말이 조금 서툴기는 했어요. 

사장님이랑 알바분은 서로 영어로 대화하시는거 같았구요. 

그래서 조금 더 현지 느낌이 났습니다. 

저희가 시킨건 베이컨 베네닉트에 더블 치즈 버거,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습니다. 

이걸 먹고 점심 먹으러 가야해서.. 메뉴를 2개만 시켰어요.

더블 치즈 버거입니다. 

딱 봐도 맛있게 생겼죠? ㅎㅎ 

고기 패티가 잘부서지는걸로 봐서는 고기 함량이 높은 패티인거 같습니다. (밀가루 같은걸 거의 섞지 않은)

이건 제가 시킨 베이컨 베네닉트입니다. 

계란 2개, 아보카도, 베이컨, 야채, 빵 2조각이 포함되어 있어요. 

사진은 한면만 찍힌거라 양이 조금 적어보이는데, 브런치로 부족한 양은 아닌거 같습니다. 

뒤에 아보카도랑 빵이랑 계란 등등이 더 있거든요. 

 

아침이라 커피한잔 곁들였는데, 커피는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ㅎㅎ 

커피 전문점은 아니니까.. 

다른 음식들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속초는 관광지라 그런지 물가가 꽤 비싼 편이라 감안하고 먹었지만 

가성비 있는 식당은 아니라고 느꼈고, 

놀러가서 가끔 먹는 정도라면 다시 방문할거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속초 브런치 카페 "레드아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날씨가 꽤 좋아져서 슬슬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밀리기 시작할텐데요.. ㅎㅎ 

속초, 양양, 고성쪽으로 방향을 잡으셨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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